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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E 뜻

 걷기만 해도 돈을 주는 앱은 이미 존재하고 있다. '캐시워크'가 그 앱의 선두주자로 공고히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네이버까지 투자하고 있다는 '코인워크'는 캐시워크와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코인워크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M2E 뜻은?

M2E

 코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P2E'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P2E'는 Play to Earn의 줄임말로, 게임을 하면서 생기는 토큰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었다. M2E는 Move to Earn의 약자로, 운동을하면서 돈을 버는 방식을 말한다.

 

 얼마 전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M2E'의 선두주자인 스테픈(STEPN)이 게임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가상재화의 현금화를 금지하는 '게임산업법'의 규제를 피해가면서, M2E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M2E 사례 : 스테픈(STEPN)

 스테픈은 호주의 핀테크 회사 '파인드 사토시 랩'에서 출시한 앱으로, 150만원 상당의 운동화 NFT를 사고 야외에서 달리기를 하면 10분당 3만원에서 5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주는 M2E 서비스이다. 소셜 요소와 게임화 디자인이 적용된 Web3.0 기반의 실행 앱이며, 22년 3월 공개 베타 서비스 중이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지원하는 NFT 운동화를 착용한 뒤 야외에서 걷거나 조깅하면서 GST(Green Satoshi Token)을 적립할 수 있는데, GST토큰은 솔라나로 교환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운동화를 레벨업하거나, 새로운 운동화를 제작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게임모드

1. 솔로모드

- 사용자의 속도와 착용한 운동화의 레벨/속성에 따라 적립 토큰 양이 달라짐

- 일일 에너지 상한, 일일 토큰 적립 상한이 존재함. 소유한 운동화의 등금과 수량에 따라 2에서 20까지 상한이 있으며, 1에너지 당 5분 동안 토큰을 적립할 수있다. 처음 시작시 하루 5GST토큰, 운동화를 레벨업 하면서 최대 300GST까지 늘릴 수 있다.

 

2. 마라톤모드

- 로드맵상으로 10월에 구현할 예정으로, 주간/월간 마라톤이 예정되어 있어 참여 시 등록비를 내야 하며, 마라톤에서 순위권 안에 들 시 상금(GST토큰)과 NFT배지를 받게된다.

 

3.렌탈

- 렌탈 시스템은 출시예정으로, 크립토 게임에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임대차 계약은 임대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장 7일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서에 명시된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임대인의 신용등급을 깎는다.

- 임대인이 솔로 모드에서 세션을 완료할 때마다 스마트 계약은 임대 계약에 따라 수익을 분배한다. 임대인의 수익은 고정되어 있고, 성공적인 임대 계약을 할 때마다 0.1 크레딧씩 임대인에게 보상한다.

 

운동화

속성 : 효율성, 행운, 편안함, 내구성으로 4가지 속성이 있으며, GST 토큰을 소모하여 운동화를 레벨업해 원하는 속서으이 스탯을 향상시킬 수 있다.

 1) 효율성(Efficiency, E) : 운동화의 기본 수익 외 사용자가 벌 수 있는 토큰 양 결정. 효율성이 높으면 소비 에너지당 더 만은 토큰을 얻을 수 있다.

 2) 행운(Luck, L) : 사용자의 슬롯에 미스터리 박스(에너지를 소모해 이동 시 랜덤으로 나타나고, 오픈하면 토큰이나 젬을 받을 수 있음)가 얼마나 나타날지 결정

 3) 편안함(Comfort, C) : 사용자가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빈도(아직 구현X)

 4) 탄력성(Resilience, R) : 운동화의 내구성. 에너지를 소모해 운동화를 사용하면 내구성이 감소되는데, 복원력이 높으면 내구성이 좋아져 수리 횟수가 줄어든다. 운동화의 내구성이 각각 50%, 20%아래로 떨어지면 운동화는 마모 패널티를 받아 운동화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타입

타입별 적용 최적 속도가 있으며, 최적속도에서 벗어나면 토큰 적립에 패널티가 발생한다.

 1) 워커 : 1~6km/h

 2) 조거 : 4~10km/h

 3) 러너 : 8~20km/h, 높은속도를 지속저긍로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시세가 가장 낮은 편이다.

 4) 트레이너 : 1~20km/h, 어떤 속도도 최적의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세가 높다.

 

등급

 커먼-언커먼-레어-에픽-레전더리 의 5등급이 있으며, 현재는 레어 등급까지 구현되어 있다. 각 등급별 세부 스탯의 차이가 있고, 상위등급의 운동화이면 민팅 비용이 증가한다.

 

레벨업

 GST 토큰을 소모해 운동화를 레벨업 시킬 수 있고, 최대레벨은 30(하지만 GMT토큰 미구현으로 실질적으론 28)이고, 상위레벨로 가면 갈 수록 GST 토큰의 양과 소요시간이 증가한다. 특정 레벨마다 새로운 기능(민팅[5], 렌탈[10/9월 구현 예정])이 개방된다.

 

민팅

5레벨 이상 소유한지 48시간 이상된 운동화 2개가 있으면 GST 토큰을 소모해 운동화를 만들 수 있다. 소모되는 GST토큱은 등급에 따라 다르고, 한 운동화당 최대 7번까지 민팅이 가능하다. 민팅 횟수에 따라 다음 민팅에 소모되는 GST토큰의 양이 늘어나, 민팅을 한 운동화는 재판매 시 가격이 낮다.

 

스테픈 비공식 한글 FAQ 에서 궁금한 것을 확인해보자!

👇스테픈 로드맵👇

스테픈 로드맵


M2E 사례 : 코인워크(Coinwalk)

코인워크

위의 스테픈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시장을 노리고 있는 '코인워크'도 있다. 이 또한 대체불가능한 토큰으로 제작된 운동화를 서비스 내에서 장착하고 야외에서 걷거나 달리면 암호화폐가 생기는 구조로 추정된다. 코인워크는 지난 9개월간 달리기 커뮤니티 서비스인 '프로그라운드'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한 경험을 살려 지속가능한 M2E서비스를 설계해왔다고 한다.

 

 코인워크는 네이버제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으며, 클레이튼 네트워크 자체 발행토큰으로 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M2E서비스이다. 

 

아직 정확하게 어떤 방식으로 코인워크가 진행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스테픈과 마찬가지로 하루마다 달릴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으며, 신발마다의 특성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코인워크 모드

계획하고 있는 콘텐츠는 Walk모드, 커뮤니티 경쟁 승자에게 보너스 리워드를 주는 챌린지모드, 코인으로 래플 응모하여 실제 신발까지 얻을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되어있다.

 

👇코인워크 로드맵👇

현재 파트너 사로는 네이버제트, 크림, 스프링캠프가 있습니다.

 

1. 네이버제트는 현재 2억 6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운영사로,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개발하고, Web 3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회사입니다. 아마 코인워크와 네이버제트가 긴밀한 협력을 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를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크림은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으로, 현재 업계에서 1위입니다. 스니커즈에 대해서 많은 니즈를 알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코인워크 민팅에 큰 도움을 주면서, 크림 앱을 통한 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림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서 2021년 1월 1일 분사한 회사입니다.

 

3. 스프링캠프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가 100% 지분을 갖고 잇는 벤처캐피털입니다.

 

지금까지 파트너사를 보았을 때, 모두 네이버와 관련되어 있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3개의 회사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네이버'가 이 프로젝트에 연관되어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욱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마무리

 NFT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나타나고 있는 듯합니다. 이전의 PFP프로젝트는 이제 어떠한 이득이 없다면 사람들이 투자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개의 NFT가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는 이 시장에서 좋은 프로젝트를 고른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럴 때 대장주를 따라서 사거나, 대기업과 파트너를 맺고 있는 프로젝트를 골라 민팅하는 것이 좋겠죠.

 

 NFT시장에는 'DYOR'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Do Your Own Search로 '스스로 찾아서 공부해라'라는 뜻이죠. 앞으로 M2E도 그저 지나가는 하나의 바람일 수도 있겠지만, 초기투자자로 잘 투자한다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하나의 투자처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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