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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섬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에서 올 여름에 론칭할 예정인 '인더섬 with BTS'의 개발현황과 게임 내용에 대해 소식을 전하면서,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있다. 이젠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팬덤을 거느리고 잇는 BTS가 과연 어떤 게임으로 돌아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인더섬 게임 내용

 인더섬의 배경은 '배를 타고 휴가를 떠나던 방탄소년단이 표류하다가 외딴섬에 도착하여 적응하는 내용'이다. 각 멤버들의 특징을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 큰 장점이다. 캐릭터의 디자인부터 게임 내의 배경음악 등 많은 부분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만들었다.

 

애니팡류와 같은 퍼즐류이다.

현재 BTS의 멤버들이 게임 개발에 참여하는 콘텐츠를 영상화하여 올리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인더섬은 퍼즐 플레이가 주요 콘텐츠이면서, 여러 아이템을 이용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캐릭터와 게임의 배경인 섬을 꾸밀 수 있는 게임이다. 또한 섬 안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캐릭터들과 귀여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티저영상에선 방탄소년단 멤버 캐릭터들이 낚시나 수영을 즐기고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등신의 귀여운 모습으로 섬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동물의 숲'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인더섬 사전등록 이벤트

가운데 있는 것이 ARMY BOMB STAND

 4월 26일 부터 '인더섬'은 사전등록을 오픈 했으며, 인더섬을 게임출시 전까지 사전등록한 게이머들에겐 섬을 꾸밀 수 있는 배치형 아이템인 'ARMY BOMB STAND'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BTS 캐릭터들이 주변에 배치된다면 특별한 액선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미이면서, 인더섬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등록을 참여해놓고 출시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을듯 싶다.

 

사전등록 방법

 - 각 스토어에 접속 후 [사전등록] 버튼 누르기

 - 단, 사전 등록 후 최초 접속 시 이용한 기기를 기준으로 보상이 지급된다. 따라서,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동시에 사전등록을 진행해도 최초 접속 시 이용한 기기를 기준으로 1회 보상이 지급된다.


마무리

 BTS의 회사인 빅히트뮤직, '하이브'의 영업이익의 3분의 2는 BTS 관련 사업이다. 만약, BTS가 현역입대를 해야한다면, 사실상 하이브의 매출은 곤두박질 칠 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은 사업 약점을 탈피하기 위해서, 빅히트는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공연과 같은 아티스트 직접 참여형 사업보단 굿즈, 콘텐츠, 라이센싱 사업과 같은 간접 참여형 사업에 힘을 쓰고 있으며 작년 4분기에 처음으로 매출액이 직접참여형 사업을 앞질렀다.

 이외에도 올해에만 '라세르핌' 데뷔에 더불어 다른 산하 레이블에서도 걸그룹을 데뷔시키면서 방탄소년단에 집중되어있는 사업을 다양화 시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의 확장을 위해서 브이라이브와 통합과정 중에 있다.

 

 '인더섬'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닌텐도의 '동물의 숲'처럼 뚜렷한 목적 없이도 힐링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든다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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