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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블러 뜻 사례

 

옛날에는 산업의 구분이 아주 명확했다. 통신업계는 전화나 문자메세지로 사람들의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했고, 은행은 금융업을 했으며, 보험은 보험설계 및 판촉업무를 진행하고, 음식점들은 음식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등으로 '분업사회'였다. 하지만, 우리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진행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이를 뜻하는 '빅 블러'가 과연 무슨 뜻이고 어떠한 사례가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자.


빅블러 뜻

빅블러 뜻

빅 블러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의 것들의 경계가 섞이는 현상으로, 특히나 인공지능,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의 영향을 받아 빠르게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미래학자 스탠 데이비스가 1999년에 쓴 저서에서 처음 사용하고, 2013년 조용호의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에서 제시한 단어다.

 

 빅 블러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로는 에어비앤비, 우버와 같이 정보통신기술과 기존의 산업(숙박업, 교통운수업)을 합쳐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있다. 또한, 코로나 때에 급속히 성장한 '핀테크' 기업들도 그 예시라고 볼 수 있다. 애플 또한 스마트기기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산업에 더불어 자동차 산업까지 뛰어들고 있다.

 

 국내의 예시로는 네이버는 검색엔진 포털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금융부터 로봇, 자율주행, 쇼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발을 뻗고 있다. 


빅블러가 가속화된 원인

1. 기술진보 및 새로운 시장 창출

IT기술의 발전은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했던 활동을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중요해졌다.

 

2. 소비자 요구와 역할의 변화

판매와 제작의 주체가 기업이었으나, 인플루언서의 입지가 커지고 소비자가 기획에 참여하면서 경계가 모호해졌다. 또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며넛 자아실현 하고 자신의 뜻을 드러내는 '미닝 아웃'을 하는 적극적인 소비자가 증가하게 되었다.


빅블러 시대에서 대응하기 위해선?

 빅블러 시대에선 새로운 사업 진출을 위해서 기업들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자신이 갖지 못한 역량을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이 제품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 있다.

 

 또한, IT기술도 중요하지만 정보통신기술과 합쳐 시너지를 낼 산업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통신기술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산업의 힘이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니까. 그렇기에 개인들은 인간성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키워 창의적으로 IT기술과 합쳐야한다.


마무리

 빅 블러(big blur)라는 말이 거창해보이지만, 이미 우리가 겪고 있는 현상을 단어로 정의했을 뿐이다. 어떤 산업이라도 이제는 정보통신과 결합하여 또다른 새로운 산업이 될 수 있다. 아직 경계가 허물어지지 않은 산업이 있다면, 우리가 빠르게 그 경계를 허물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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